책장#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호텔

히가시노 게이고 저 / 양윤옥

어떡해. 일단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 아아아아악!!!!!!!!!

최근에 매스커레이드 이브 라는 책이 너무 읽고 싶었는데 지인에게 선물을 받게 되었다. 좋구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가 재미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모든 책을 다 읽어보진 못했다. 매스커레이드 이브가 연작소설이었다는 것도, 이 책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다. 그래서 일단 호텔부터 읽자 하고, 당장 당일배송으로 받아서 읽기 시작했다.

원래 지하철에서 앉아서 책 읽으면 몇 페이지 못 읽고 잠이 들었었지. 그런데 이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소설과 마찬가지로 흥미진진해서, 출퇴근 길에도 지하철에서 술술 읽혀 잠이 들지 않았다.

으허엉……갈수록 너무 소름이 끼칠 정도로 재미있어서 손이 덜덜 떨리고 심장이 쿵쾅 거리는 느낌을 지금껏 책 읽으면서 처음 느껴봤다. ‘매스커레이드’는 ‘가면, 가면무도회’라는 뜻이라 한다. 호텔의 손님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있다는 것으로 책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중간 중간 따뜻함이 느껴져서 혹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같은 소설인가 싶었다.

범인인가 싶으면 일반인이고… 더이상 얘기하면 그것은 스포. 책에서 나온 숫자의 의미부터 호텔리어와 경찰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약간의 허무맹랑함도 있어보였지만, 대단한 상상력이다 진짜.. 그리고 또 요런 게 일본 정서 아니겠나, 한다.

이제 매스커레이드 이브 읽어야지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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